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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성적은? |
블랙 프라이데이 : 11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
미국에서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
말도 아닌 가격을 제시하여 구매자를 불러들입니다.
이벤트성의 물건은 단 10%의 가격으로 팔기도하며, 더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미국에 잠깐 있던 시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마트를 휩쓸고간게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도 블랙프라이 데이를 실시합니다.
내수 경제활성화겠지요?
국가에서 이것을 주도하고, 유통업체에서 실행합니다.
(c) 한국경제
결과는???
그저 가을정기 백화점세일 수준..
담당하는 공무원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뭔지 잘 모르나봅니다.
이름을 붙이기에도 창피합니다.
어떤 기사에는 보아하니 1+1, 2+1으로 파는 편의점을 포함시켰더군요.
이거 원래하는데다, 품목이 늘어난 수준으로 그치더군요.
이월상품을 파는가하면, 20~30%세일의 일반적인 상황..
아마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도 안돼는 할인율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실망감을 감추지못하며.
돌아왔을지 모르겠네요.
실행당시에도 언론에선 여러 우러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그런 목소리를 들을 정부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따라하기...
차라리 따라 할 것이라면 좀 더 준비해서 시행하면 좋으련만..
준비 기간도 짧아 유통업체와 브랜드의 마찰과 엉성함이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전세계적으로 손꼽아 기다리는 빅세일 기간입니다만..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그저 하나의 이슈로 끝이 날것 같습니다.
저조차 기사를 보곤,... 이건 뭐 세일정도네 라고 생각이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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