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초보아빠의 육아일기 두 번째 이야기.. 오랜만에 찾아온 초보아빠입니다. 지금 글을 쓰다가 두 번이나 날려 먹었네요. ㅠ 똑같은 내용을 계속 쓰는 중이랍니다. 8월 31일 생이라, 11월 30일인 오늘로 하진이는 3개월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진이는 2주전부터 목을 살살 가누더니, 요즘은 제법 힘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폭풍 옹알이와 살인미소로 엄마, 아빠를 심쿵하게 합니다. 몸무게는 7.2Kg으로 평균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지만, 걱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왼손 검지를 촵촵하고 빱니다. ^^ 이모습도 귀엽습니다. 제 딸이라 그렇겠지요. 3개월이 지나면서 와이프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휴직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집에서 아이와 있는 모습이 힘들텐데, 대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