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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초보아빠의 육아일기 첫 번째 이야기.. |
2015. 9. 15 월
아기가 병원에서 나와 처음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설레였습니다.
아침에 반차를 내고, 아이를 집으로 온다는 생각에 들떴습니다. ^^
BCG 주사를 맞고, 짐 한가득 가지고 집으로 입성!!
출생신고도 하고..
바빳네요.. ㅠ
집에 오니 엄마의 젖을 잘 안먹더군요.
속상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와이프도 힘들게 힘들게 아이와 씨름을 합니다.
한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게 아이에게 화내지말 것..!!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해줄 것을 부탁했죠.
역시 우리 와이프는 말 잘듣습니다.
이에 부응했는지, 아가도 역시 모유를 잘먹네요.
조금의 적응이 필요했나봅니다.
퇴근후 만난 아기..
기저귀를 가는건 익숙합니다.
왜냐구요? 전 경험이 좀 있으니깐요 ㅎ
기저귀도 갈고..
이젠 잘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를 가운데 두고 잘 생각입니다.
와이프는 저보고 따로자라고 피곤할것이라하지만,
일단은 사양합니다.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도울 수 있는 범위는 도울 생각입니다. ^^
같이 깨기도하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집에 오는 순간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하지만 헬게이트라 하기엔 아이가 너무 이뻐서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안열린건지.. ^^
새로운 사랑을 배우고, 부모의 마음을 배웁니다.
고맙다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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