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 6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연간 일회 컵 사용량 약 84억 개, 일회용 컵 재활용률 5%, 나머지 95%는 매립, 소각된다고 합니다. 심각한 회수율에 따라 정부가 이에 대한 정책을 꺼냅니다. 바로 일회용컵 보증제도입니다. 쉽게 말하면 일회용컵에 대한 보증금을 받고, 일회용컵을 돌려주면 보증금을 돌려준다는 겁니다. 탄소중립은 정부의 주요 이슈죠.. 먼저 이 이야기는 2002년부터 시작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1회용컵에 예치금을 물리기로 했는데,, 환경단체(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가 반대,, "예치금을 소비자에게만 전가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용기 생산자와 판매 기업도 그 비용을 분담하고 다회용품을 쓰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는 근거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