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인성교육 가능성을 말하다.

김진사 2015. 9.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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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인성교육” 그게 가능한가?


인성교육이 화두에 오르더군요.

인성교육을 내신에 반영하니, 아니면 교육을 해야하니 마니..

이런부분이 어이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한편으로 사회적인 관심을 반영하는 증거가됩니다.


최근 일어난 부탄가스 중학생 이야기..

여학생들의 장애학생 구타 및 폭행 이야기..

학교 폭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사회적인 이슈가 워낙 강렬하다보니 인성에 집중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방향제시는 정부에서 올바르다고 봅니다.

문제에 대한 인식은 이번에 바로 했다고 보니깐요.


분명 인성에 문제가 있고, 건드려야할 부분을 잘 찾았습니다.

그러나 해결방법이 너무 단순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자!!

문제점이 너무 많이 노출됩니다.

교사의 부담 증가, 평가가 될까? (벌써 인성사교육 얘기 나오죠)

누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그럼 방법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정부가 해결해 나갈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해봅니다.

 

저는 부모교육을 장려하도록 하는게 우선이라봅니다.

성적인 이슈화가 되었을 때, 회사에서 성희롱교육을 의무화 시켰습니다.

교육이 성희롱을 줄였다고 보지는 않지만, 인식의 변화가 컸다고 봅니다.

아~!! 이런것도 성희롱이구나, 내가 성희롱을 당하면 신고할 방법과 절차가 있구나.

이런 것들을 앎으로 많은 피해여성들이 성희롱에 대처하고,

사회적분위기가 조심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이런것처럼 사회적 인식이 필요합니다.

요즘 얘들 인성이... 하고 어른들의 방관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고대시대에서 "요즘 얘들은 싸가지가 없다"고 얘기했다고하죠..


하고싶은 말은 학생들의 인성이 문제니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할 것이아니라

어른들이 인성의 문제를 인식하고, 어른들의 개선을 이루어가는게 우선이겠네요.
사회적 책임을 가지는 의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사회적인 관습을 변화시켜가는게 우선이라봅니다.


청소년문제의 90%이상은 부모의 영향이니깐요.

어른의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대부분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의 가정을 살펴보면 가정의 문제가 더 크거든요.

본질적인 해결이 필요하지, 겉핥기식의 해결보다는 본질적 해결에 포커스를 맞추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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