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7번 데파이를 주목하라!

[해외축구] 맨유의 7번 데파이를 주목하라.

칸토나, 배컴, 호날두 등 맨유의 7번은 하나같이 훌륭한 선수들이며 스타프레이어였습니다.

잠깐 잠깐 디마리아같은 애들이 달긴했습니다만 ㅠ

7번을 향한 맨유 이야기를 들어가봅니다.

등번호마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1번은 주전키퍼

6번은 주로 링커들이 많지요.

그리고 8번 중원 미들의 강자.

9번, 10번 스트라이커

11번 100m터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윙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7번은 핵심 키플레이어입니다.

과거 국대에서 박지성이 7번이었고,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7번을 달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핫한 7번은 호날두겠네요.

이선수가 달고 다니는 번호입니다.

그리고 최근 손흥민선수가 토트넘에 가서 달게된 번호도 7번입니다.

기대됩니다. ^^

7번이라는 상징성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맨유의 7번에 주목하고자합니다.

현재 맨유 7번은 멤피스 데파이입니다.

이선수는 네덜란드선수입니다.

에레디비지(네덜란드리그)에서 맨유로 입성하였습니다.

PSV 유망주였던 선수입니다.

늘 그랬듯이 호날두처럼 완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빠른발, 개인기, 슈팅결정력등 발전가능성이 많지만 이기적입니다.

꼭 이전 호날두 같네요... ㅋ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선수에게 이번년도 기대치가 얼마나 있냐는 것입니다.

아인트호벤에서 28경기 21골 4도움으로 어린나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우승..

호날두랑 비슷한 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PSV에서 오다보니 나름 정도가네요.

이전의 박지성도 이런 루트로 왔으니깐요..

에파이는 94년생으로 올해 21살입니다.

기대치가 많이 높을 겁니다.

그리고 맨유의 엄청난 기대와 야유 그리고 부담을 가져야할 숙명을 가졌습니다.

그 부담을 떨치고 이전의 호날두처럼 발전해줄지는 의문이지만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판 할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에서 감독경험으로 이선수를 눈독들였는지 이번시즌 알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기대치가 높으며, 포텐이 있다는 점이지요.

얼마나 멋진 선수가 될지...

아니면 그저 사라질지는 두고봐야합니다.

호날두가 최소 3시즌은 두고보고 포텐이 터졌던것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맨유의 7번이니 쭉~~~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짤은 데파이와 박지성입니다.

뭔가 더 정이가네요 ^^

다시 PSV로 돌아간 2013년 시즌에 같이있었네요. ^^

잘지켜봅시다. 뭔가 하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