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50일 촬영하는 날..(동래수피아 스튜디오)

[육아] 생후50일 촬영하는 날..(동래수피아 스튜디오)

안녕하세요~찐찐이예요^^

오늘은 하진이 50일 촬영 후기를 남겨요

곧 백일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늦었네요^^

저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름병원에서 출산을 했었는데요~

조리원 계약시 온천동에 있는 ‘수피아 스튜디오’와 자동 연계 계약이더라구요.

(수피아랑 아무 관계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혹시나 이글 보고 수피아에서 촬영 좀 시켜주세요. ㅋㅋ

무료로 만삭사진과 조리원에서 아기와 기념사진 그리고 50일 촬영까지는 서비스 제공이었습니다.

만삭사진은 부끄러워서 안찍고, 50일만 찍기로 결심했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 아기와 찍은 사진을 요로케 퇴실 때 액자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아이가 이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ㅠ

따르르릉~따르르릉~

‘김하진 어머님~아기와 50일 촬영 하실껀가요?’

 네!!물론이죠 꽁짠데 키키키

정말 친절한 상담원~기분까지 좋아지게 했어요^^

집과 5분거리인 스튜디오~

하진이에게 또 저는 수다를 떱니다

‘하진아 오늘은 사진찍으러 갈 거야 놀라지 말고 빵끗빵끗 웃으면 되는거예요~’

 유모차에 하진이를 눕히고! 씩씩하게 혼자 다녀왔습니다!

촬영시 엄마의 준비물은 아기 기저귀 하나와 손수건2장~

이건 외출 필수 준비물이기도 하지만 친절하게 상담원님이 알려주셨어요

육아로 바빠 일정을 깜빡 할까 문자로도 수시로 알려주시더라구요 ^^

 하진이는 아기침대에 누워 순서를 기다립니다 스튜디오 안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부쩍부쩍,

드디어 시작된 촬영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어찌나 빵끗빵끗 잘 웃는지요.....

아 저는 정말 딸바보입니다

촬영장면은 사진으로 남길 수가 없다하여 너무너무 아쉽

아빠와 함께하는 촬영컨셉도 있었으나 아빠의 부재로 pass..

너무너무 예쁜 아가의 모습을 보고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같이 올걸 이 예쁜 모습을 나만 보다니ㅠ

촬영을 마치고 100일 촬영과 돌촬영에 대한 성장 앨범 설명도 듣구요.

룸으로 들어가 큰 모니터로 오늘 촬영한 사진도 구경했답니다

대기 시간부터 해서 촬영 그리고 마무리 설명까지 한시간 가량 걸린거 같아요

1달뒤..

액자로 도착한 50일 무료촬영 앨범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단순하게 봤는데, 펴보는 순간 감동적이더라구요.

비록 100일, 돌사진 합이 비싸 하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원본 파일도 팔아서 구매를 해볼까 했지만 이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너무너무 예쁩니다

이렇게 예쁠수가 있나요

가슴이 뭉클해질정도로 예쁩니다,

죄송합니다^^

이제 곧 백일인데 백일 촬영은 self로 해줄거라 떨리네요.키키

엄마와 하진이는 이렇게 또 추억하나를 추가했답니다

조리원 이용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무료촬영 놓지지 말고 다들 꼭 예쁘게 촬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