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아기의 옹알이와 미소

김진사 2015. 11.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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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의 옹알이와 미소



안녕하세요:) 찐찐이예요^^

이제 곧 하진이는 백일을 앞두고 있어요

백일동안 육아를 하면서 참 감사한 것 중 하나가

 하진이가 너무 잘 웃는다는거예요 ^^

모든 애기들이 이렇게 잘 웃는가 하는 생각들 정도로 하진이는 자주 또 많이 웃어요~

자고 일어나면 울지도 안고 혼자 웃고 있답니다


배냇짓이라고도 하고 의미없는 웃음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치아 하나 없는 잇몸으로 환하게 웃을땐  정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랄까요?

 너~~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제 아기라 그런거겠지만요 ^^


암튼 아기는 엄마가 말을 많이 걸어주고, 많이 놀아주고 많이 안아주면

좀 더 빨리 미소를 짓는다는

통계가 있어요~

제가 하진이에게 쉬지않고 모든 일상을 보고 한 결과인거 같아 뿌듯하네요


또 요즘 하진이는 폭풍 옹알이를 시작했어요

아기들은 평균적으로 2개월 말 사이에 모음소리를 내고 4개월 무렵 자음소리를 낸다지요


너무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하하하

자랑을 하려고 쓴 글은 아닌데 어짜다 보니 딸바보가 되어있네요^^


여기서 알고 갈 상식은 아기와의 대화법 이예요

처음 엄마들은 아이가 알아 들을까? 혹은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해야 할까 궁금해 하는데

아이의 언어를 발달 자극을 위해선


1. 중계방송을 한다

“엄마가 지금 하진이 머리에 샴푸를 하는거예요 샴푸가 뭐냐면 어쩌고 저쩌고..”


2. 많이 질문한다.


3. 아기에게 기회를 준다

“잠깐씩 말을 끊고 기회를 주는거예요”


4. 잠깐씩 짧고 간단한 말을 사용한다,


5. 대명사는 사용하지 않는다,

“나,너와 같은 단어는 누구를 가르키는지 아기는 파악하기 힘드므로

아빠는 아빠 엄마는 엄마 아기는 하진이와 같이 이름을 불러준다”


6. 큰소리로 말한다


7. 아기에게서 이야기를 끌어낸다


8. 현 시점에 충실한다.


9. 따라 한다


10.노래를 불러준다.

“음치여도 괜찮아요 어떤노래여도 괜찮아요”


11. 큰소리로 읽는다


12. 아기의 행동을 통해 힌트를 얻는다.


여기서 9번!!

 아기의 말을 따라한다는 아기의 자존감을 높이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엄마들 힘냅시다!!^^


그리고 예비 엄마 임산부님들을 위한 시간,

저도 임신했을 때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입체 초음파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정말 닮았을까? 닮았다는 분도 있고 아니라는 분도 있고


쨘~하진이는 많이 닮았죠?

근데 애기는 태어나서 하루하루 얼굴이 바뀐답니다ㅠ

입체 초음파는 진단을 위한 검사가 아닌

 단순히 아기의 얼굴을 궁금해 하는 맘을 위한 거라고 하니 구지 안찍으셔도 될거 같네요


애기들이 초음파 찍을때도 스트레스를 받는다하구 검사비도 비싸니깐요!



오늘은 비도 내리고 날씨가 추워요

마음은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 해요 ~

또 예쁜 소식으로 올께요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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