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답정너로 알아보는 심리

김진사 2015. 8.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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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답정너의 비밀


오늘은 답정너를 심리적으로 보고자합니다.

좀 이슈가 지나긴 했지만, 포스팅은 제마음이니깐요 ^^


답정너답은 정해져있으니깐 너는 대답만하면돼!

이미 질문을 하는 동시에 답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지요.


예를 들어 볼까요?


 

제가 만든 간단한 예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불평과 불만 사항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곤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들을 합니다.


질문 : 나 요즘 못생긴 것 같아...

듣고 싶은 답 : 아니야 넌 괜찮아

이쁜게 왜이러니


이런 답들이겠죠.

그리고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기분상해합니다.


왜 그런 답정너가 발생하는 걸까요?


사회학적으로 심리적으로 사람의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수 있다고 봅니다.

답은 이미 그사람의 안에 있다고 보는 관점이지요.

해결할 능력이 있고, 충분히 이겨 낼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심리 치료시 내담자의 걱정이나 고민을 들어주고,

그사람이 이미 내린 결론을 찾아주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자 그렇다면 답정너를 대처하는 방안을 알아봅시다.

답정너의 원하는 답을 해주면됩니다.

근데 한가지 귀찮습니다. ㅠ

스스로가 답변을 깨닫기 전까지 너무나 질문이 귀찮습니다.

우리는 인내하고 받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나 인연을 끊고 싶다면, 그냥 하고픈 말을 해주세요!!

그사람과 안만나면 되니깐요.


위의 예같은 경우는 답정너의 대처가 뻔해보입니다.

문제는 상상할 수 없는 답정너들이 있다는게 문제겠네요.


그 부분들은 개인적인 노하우를 공유해주시거나, 극복하세요~!!

저는 그저 알려만 드립니다.


답정너를 하는 경우는 이미 자신이 정해놓은 답을 듣고 싶어하죠.

자신이 옳다고, 자신의 생각의 공감을 얻고 싶은 겁니다.

때로는 용기를 얻고 싶고, 지지자가 되줬으면 하는 겁니다.


말도 아닌 답정너는 무시하세요!!

저는 과감히 그사람과 끊겠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힘들고 어려워하는 주변의 지인이 있다면

그사람의 손을 잡아주세요.


A : 취직하기가 너무 힘들어...!!

B : 그래 요즘은 취직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지

B같은 놈은 그냥 콱!!! 공감 능력상실


C: 취직하기는 힘들지만, 넌 잘 해낼수 있을 거야! 열심히 준비했잖아 파이팅!!

C같은 말을 해주면 그사람은 힘이 나겠죠.


누군가 희망고문보단 현실을 알려주는게 낫지 않냐고 묻는다면,,,,,

전 이렇게 답하겠네요..


그 사람도 현실을 몰라서 그런 말을 묻는게 아니라고..

현실을 넘어선 나를 응원해줄 사람을 찾는 거라고..

그게 당신이었고, 그사람의 다른 희망이 무너졌다고 말해주고싶네요 ^^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

언제나 댓글과 공감으로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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