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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라이저 SKENICH EL-XR2 이어폰 (에누리 체험단)

김진사 2012. 8.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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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라이저 SKENICH EL-XR2 이어폰

 

먼저 리뷰에 앞서 이어폰 리뷰를 할 수 있게 체험단을 허락해주신 에누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첫 체험단이라 리뷰에 무지 신경썼습니다만, 너무 부족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


어느날 핸드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택배가 왔다는데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계속 고민해도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무슨 택배일지...

아!! 뭘까하며 밤늦게 집으로 가서 확인해보니 에누리 체험단으로 신청했던 이어폰이었습니다..

이런 영광이 저에게도 오는군요..!!


 

 

△ 택배박스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지만 천천히 포장을 뜯어 냅니다.

잘 싸여진 이어폰이 까꿍하는 느낌은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뾱뾱이에 싸여져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

크라이저 측에서는 체험단을 최대한 배려하는 종이를 동봉함으로 체험단의 마음을 조금은 편하게 해주시네요.


 

 

△ 친절하게 체험단을 배려한 종이입니다..


본격적으로 이어폰을 보러가봅시다..


 

 

△ 이어폰 박스사진입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심플하게 이어폰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폰의 간단한 모습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구요..

그래도 개봉을 해보아야겠지요..!


 

 

△ 이어폰 구성품입니다.


이어폰은 본체, 3가지 사이즈의 이어폰 팁, 보증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스가 없기에 조금은 아쉬운 감이 듭니다.


 

   

                   

   

 

△ 이어폰 앞, 뒤, 좌, 우의 모습입니다.


이어폰 유닛 크기는 작은 편이며, 귀에 넣어도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어폰을 자세히 보시면 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마져듭니다.



 

 

△ 이어폰 플러그 단자입니다.


플러그는 3.5mm 도급형 노이즈 필터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단선의 걱정이 조금은 줄여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 XR2 제품 사양입니다..


 

 

△ 현재 보유중인 이어폰과 아이폰 3GS입니다.


청음을 해줄 기계와 비교의 대상이 되어 줄 이어폰입니다.


지금부터 청음을 이야기를 해보죠..

위의 사진은 순서대로 젠하이저 CX300, 크라이저 XR2, 에디키즈, 에티모틱 Ety Kids5입니다..

이어폰을 써온 기종으로는 젠하이져 mx400, 소니 e-888, 크레신 e-700, 오디오테크니카 cks-55 등의 기종입니다..

비싼 이어폰은 가지 말자로 생각했기 때문에 저가에서 주로 놀고있습니다..


참고로 악기를 베이스를 연주하기에 개인적으로 베이스의 저음을 좋아합니다.


리뷰에 앞서 청음은 다양한 음악을 분석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근데 어렵네요.. ㅠ

오래동안 꾸준히 들어보는게 리뷰의 예의라 생각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단점을 언급해보죠.


저음 위주라고 하기엔 저음이 약합니다..

저음이 전체적인 음악을 감싼다는 느낌 보다는 약간 뭉쳐있는 듯한 느낌을 들어 아쉽습니다..

뭔가 베이스가 꾹 눌려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저가이기 때문에 그정도도 만족합니다만, 저음 위주라기엔 조금 아쉽습니다..

특히 기계음이 섞인 댄스음악의 베이스는 좀 별로입니다.


그리고 기계음에도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돌의 댄스음악, 기계음이 섞인 음악, 이펙터 먹인 일렉소리는 듣기에 조금 불편한 느낌을 줍니다.

뭔가 기계음이 진짜 기계음처럼 들려서 조금 꺼려집니다..

댄스음악에서는 반주와 보컬이 따로노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고음에서는 뿜어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듭니다..

특히 여성 보컬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쭉 뻗어주는 느낌이 없어 아쉽습니다..



하지만 장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가장 놀란 부분은 어쿠스틱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통기타)소리나, 드럼 소리가 좋습니다.. (물론 기계음의 스네어 소리는 별롭니다.)

이 이어폰으로 어쿠스틱한 악기들이 많은 음악을 들으면 매력적입니다..

미들템포의 음악에서는 특히 빛을 발하는데요..


그리고 베이스에서도 미들음이 좋습니다..

일반 발라드나 미들 템포의 저음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베이스 사운드에서도 중저음으로 나는 소리들은 매력적입니다..

두웅~~ 하고 베이스를 쓸어올리는 기술도 소리가 이쁨니다..


발라드음악에서도 좋습니다..

남성보컬의 목소리와도 잘어울리고, 최고 고음보다는 그 전의 여성보컬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음악을 예로 들어 볼까요...!!

주관적입니다!!!!!


 

싸이 6집 “강남 스타일”

 

도입부에 나오는 쿵쿵쿵 하는 음이 약간 꾹 눌려 있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들을 만합니다만, XR2로는 별로 비추드립니다.

기계음들이 뭔가 정리가 안된 느낌이 강합니다.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여자 보컬입니다. 이들의 목소리보다는 반주 음이 더 강합니다. 보컬에 조금 집중 할 수 없습니다.

소리를 조금 줄이면 매력적입니다만, 출력을 올리면 소녀시댄데... 하면서 다음곡으로 불러버리네요 z

△ 댄스편


 

빅 OST 노을 “사랑이라면”

 

개인적으로 노을의 보컬을 좋아합니다.

발라드와는 잘어울립니다..

베이스도 전체적으로 잘 깔아주고, 오케스트라들도 노래와 잘 어울려 좋은 느낌을 줍니다.

 

 

다비치 “남자도 우나요”

 

여성보컬입니다.

여성보컬의 발라드도 아주 좋네요..

발라드의 반주는 노래를 잘 받쳐줍니다..

고음은 쬐끔 아쉽습니다.

△ 발라드편


 

버스커 버스커 마무리 “네온사인”

 

처음에 어쿠스틱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베이스와 드럼 좋아요 아주!!

약간 분산적인 느낌이 드는 반주지만 어쿠스틱한 느낌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드럼소리도 잘 표현하구요..

 

페퍼톤스 4집 “러브앤피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에 좋아하는 장르라 페퍼톤스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네요..

처음 피아노 소리부터 기타 베이스까지 다 잘어울립니다.

신나게 잘 들었습니다.

보컬 목소리를 잘 뽑아주고, 이어폰과 아주 잘어울리는 장르가 아닐까 싶네요.

 

△ 어쿠스틱한 느낌편(주관적입니다)


아~~!! 긴시간 글을 썼습니다..

조금 피곤한 느낌이 들지만...


결론을 내볼까 합니다.. (가격대비 고려한 점수입니다.)


기계음이 많은 댄스음악을 듣는 분에게는 비추합니다..

어쿠스틱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드립니다..

새로운 느낌의 신나는 느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뿜어주는 소리는 만족스럽습니다..

2만원선에서 이소리를 뿜어 줄수 있을까 싶네요..!!

어쿠스틱한 느낌과 저음을 느끼시고 싶으시면 강추드립니다!!!


허접한 리뷰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이나 댓글은 글쓴이에게 힘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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