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후기

김진사 2015. 10. 1. 07:47
반응형

 

[영화] 인턴이라 쓰고 멘토라 읽는다.


스포없습니다.

그저 저의 감상포인트만을 서술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영화를 보러 갔는데 인파가 장난이아니더군요.

베테랑을 보려다 인턴으로 급 변경..!!


인턴은 앤 헤서웨이의 작품이자 로버트 드니로의 믿고보는 작품입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새버전이 아닐지...

여성들을 위한 영화가 아닐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감상했습니다.

실제로 여성이 많았으며, 가족단위로 딸에게 끌려온 가족단위가 많더라구요.


영화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가벼운 느낌과 무게감이 동시에 있어 좋았습니다.

지루할 틈없이 진행되는 스토리와 탄탄탄 구성이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시니어 인턴이 들어오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입니다.

스포의 느낌이라 이 부분은 좀 넘기겠습니다.

스포는 피해야겠지요? ^^


제가 생각하는 감상포인트를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 앤 헤서웨이의 스타일!!

역시 악마는 프라다에서 이슈 메이커답게, 스타일리쉬합니다.

옷을 보며 많은 여성분들이 저렇게 코디를 해야지 했을 듯합니다.

아마 유행할 트렌드도 몇가지 들고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2. 로버트 드니로의 매너!!

영화이지만 배울게 많은 인물입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유머러스함과 친화력은 매력적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43년생 로버트 드니로에게 빠졌을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인 저도 하트가 뿅뿅!!



3. 흥행 요소가 없으나, 흥행요소가 다분한 영화

뭔가 애마한 말이죠?
흥행에 필요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이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영화라고 할까요?

정서적 순화가 일어날 것 같은 깔끔한 영화입니다.

이부분에 평점을 높이 주고 싶습니다.

자극적인 요소를 뺏지만, 흥행의 요소를 갖춘 스토리가 좋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때론 아무 생각없이, 아니면 뭔가를 얻으러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턴은 가볍게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얻고 돌아오는 영화입니다.

가볍지만, 감동과 생각할 거리들을 충분히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매력적인 요소는 직접찾아보시길 바라며..

감상평은 여기서 마칩니다.


사진출처 : Ⓒ warnerbros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효주를 위한 영화 "뷰티인사이드" 감상  (0) 201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