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찐찐이입니다.
오늘은 발전5사 통폐합이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해볼까 해요~
솔직히 처음엔 “또 나왔다가 흐지부지될 얘기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도 흐름을 찬찬히 보다 보니,
이번엔 분위기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단순한 검토 수준이 아니라
👉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바뀔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는 인상입니다.
오늘은 2026년 1월 21일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전 공기업 5사 통폐합 논의가 왜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발전사가 상대적으로 위기에 놓여 있는지 정리해 보려 합니다.

왜 지금, 발전5사 통폐합인가? 24년 체제의 한계
발전 5사 체제는 2001년, 한전에서 발전 부문을 분리하면서 출범했습니다.
당시 취지는 분명했습니다.
✔ 경쟁을 통한 효율성 제고
✔ 공기업 구조 슬림화
하지만 2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현장과 정책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평가는 다소 냉정합니다.
“과연 경쟁이 있었나?”
“비슷한 사업 구조만 반복된 건 아니었나?”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자회사로 나눠서 경쟁 효과가 있었느냐”고 언급한 것도
이런 문제의식을 그대로 드러낸 발언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탈석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AI와 데이터센터 운영에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를 감당하기위해서 설문조사도 시행하였고, 탈원전을 외쳤기도했지만
시민들의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은 89.5%로 엄청난 수요를 요청합니다.
아마 시대적인 흐름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석탄의 경우 환경문제와 직결되어있다보니, 아무래도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서
유지하기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또한, 2040년 석탄발전 완전 폐지를 목표로 한 정부 기조 속에서,
석탄 비중이 높은 발전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의 발전5사 통폐합 논의는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기존 구조로는 에너지 전환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의 결과로 보입니다.
숫자가 말해주는 현실, 현장에서 느껴지는 부담
기사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었던 대목은
발전기 기동정지 횟수 증가였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 2016년 석탄발전 기동정지: 426회
- 2024년 석탄발전 기동정지: 1,476회
LNG 역시 같은 기간 동안
9,168회 → 16,188회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수치는 단순한 통계 이상입니다.
발전 설비 운영 안정성, 유지 보수 부담,
그리고 현장에서 느끼는 긴장감까지 그대로 반영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보면서
“이 체제를 유지한 채 탈석탄만 외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런 누적된 비효율이
발전5사 통폐합 논의를 다시 끌어올린 핵심 배경이라고 느껴집니다.
가장 흔들리는 발전사들, 어디일까?
모든 발전사가 같은 조건에 놓여 있는 건 아닙니다.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보면,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아진 곳들이 분명히 보입니다.

서부발전·중부발전 – 탈석탄의 직격탄
서부발전은 최근 태안화력 1호기 가동 종료라는 상징적인 장면을 맞았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석탄발전이 공식 종료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태안 화력 10기 중 6기는
2032년까지 가동을 멈출 예정입니다.
기존 석탄 중심 구조가 빠르게 약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부발전 역시 보령화력의 단계적 폐쇄로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해상풍력 전환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 복잡한 인허가
✔ 주민 수용성
✔ 긴 사업 기간
이라는 현실적인 벽이 만만치 않습니다.
동서발전 – 지역 존재감의 한계
동서발전은 또 다른 이유로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지역 내 존재감입니다.
본사가 위치한 울산은 이미 국내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제조업 대기업이 밀집해 있어
발전 공기업의 역할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로
- 남부·남동·중부·서부발전은 각 지역에서 지방세 납부 1위 기업
- 동서발전은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낮은 편
여기에 LNG 발전 비중도 10%대 초중반에 머물러 있어
미래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경쟁력이 약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점들이 맞물리며
동서발전 역시 발전5사 통폐합 과정에서 역할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통합 시나리오, 어디로 갈 가능성이 높을까?

현재 거론되는 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한국발전공사 설립 (단일 통합형)
5개 발전사를 하나로 묶어
중복 기능을 줄이고, 인력을 재생에너지 부문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강력하지만, 이해관계 충돌도 가장 클 수 있는 안입니다.
② 권역별 통합
동·서·남해 등 권역 단위로 묶어
관리 효율을 높이자는 방안입니다.
다만 구조 개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③ 재생에너지공사 신설
석탄 발전 인력을 흡수할
재생에너지 전담 공기업을 신설하는 방식입니다.
‘정의로운 전환’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사람과 지역 문제
여러 시나리오를 살펴보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것입니다.
👉 통폐합의 성패는 구조가 아니라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점입니다.
발전소 폐쇄는
기사 속 숫자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 지역에서 일하던 사람들,
그 지역 경제 전체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김성환 장관이
“구조조정을 위한 통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이유도
이 지점에 있다고 봅니다.
발전5사 통폐합은 이제
‘할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서 할 것인가’의 문제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논의는 단순히
“어느 발전사가 사라질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에너지 정책이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추가 발표가 나오면
다시 한번 차분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에너지 사업과도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요청도 영향이 있을겁니다.
데이터 센터의 막대한 에너지 필요성, 그리고 환경을 파괴하는 에너지보다는 재생에너지,
상대적으로 막대한 에너지의 생성이 가능한 원자력 (안전성이 반영된) 을 운영하는 것이
아마 에너지와 관련된 이슈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발전5사 통폐합, 어떻게 보시나요?
필요한 전환이라고 보시는지,
아니면 또 다른 혼란의 시작일지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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